60m번지점프로 날 수 있는 아이, 문제집속에 갇힌 아이 라는 말과 이 책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읽고 정말 가슴벅찼다. 그러나 오늘 나의 현실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발견된 다 풀지 못한 아들의 문제집들 앞에서 분노하고 있는 내 모습이었다. 순간 책의 내용들이 제 머리를 스쳐가면서 사랑하는 내 아들이 고작 문제집 앞에서 자신의 무한한 능력향상은 커녕 한없이 작고 움츠러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 언제까지 손바닥만한 문제집에 아이를 가둘것인가! 교육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라고 하던데 나의 교육방향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한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한국에서의 교육방법은 획일화에서 다양화로 바뀌어야 하고 자녀들이 정말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하도록 하며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도록 힘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리라고 본다.” 저자의 말이 내 가슴을 때린.. 은혜로운 이야기 2011.07.13
2009년 성탄전야제 내컴퓨터의 사진첩을 뒤져보니 작년 성탄절 행사했던 사진이 몇장 나왔다. 올해 성탄제와의 비교를 위해 올리고 찬찬히 보았더니 이미 제대한 얼굴도 보이고 아직 제대하지 않은 친구도 보인다. 만 일년만인 우리 시온이의 얼굴이 이렇게나 앳되고 귀여웠나 싶다. 다영이 얼굴도 보이고... 올해 성탄.. 은혜로운 이야기 2010.12.21
주일학교-달빛아래 성경읽기 2010년 11월 6일 주일학교 (달빛아래 성경읽기) 세상에서는 독서캠프다 달빛도서관다 세상의 지식을 가르치려 다양한 캠프가 열리는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제대로 읽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가슴아프다. 어른들만 성경1독 캠페인을 열것이 아니라 교.. 은혜로운 이야기 2010.12.19
교회 앞 텃밭 고구마캐기 게으른 블로거의 뒤늦은 이야기 2010년 10월 16일 고구마 캐기 봄에 고구마를 심어 놓기만 하고 풀하나 안뽑아 줬는데도 알아서 잘 자란 고구마밭. 이제 거둘때가 되어 날마다 들여다보며 언제캘까 날을 잡았다. 사모님과 요한, 시온, 예찬, 희찬이 모두 호미를 잡고 한 고랑씩 고구마 캐기 시작! 누가 제.. 은혜로운 이야기 2010.12.19